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대경대학교는 의정부시와 함께 오는 21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2024 전국 청소년 밴드X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경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We, 대한 청소년’이라는 축제로 밴드와 댄스에 자신 있는 청소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100여 팀이 동영상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4개 팀(밴드 7팀, 댄스 7팀)이 경연을 벌인다.
대경대가 주최를 하는 대회인 만큼 대학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초청공연에는 2004년 제1회 한국대중음악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K-실용음악과 출신 그룹인 모던락 밴드 ‘더더’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본선진출자의 화려한 경연무대가 이어진다.
마지막 무대는 K-실용댄스과 교수들로 구성된 비보이 ‘레이투댄스크루’의 초청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올해 전국청소년 밴드X댄스페스티벌 대상에는 부문별 1팀을 가려 대경대학교 총장상과 의정부시장 상이 주어진다. 금상, 은상도 부문별 1팀을 선정하고 동상과 장려상은 2팀을 선정해 상금도 전달된다.
이를 위해 댄스, 밴드 부문별 심사위원에는 소찬휘 교수(K-실용음악과 학과장)와 강빈나, 유세권 전공교수들이 맡았다. 또 댄스 부분에는 K-실용댄스과 이명자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공정한 심사를 하게 된다. 예술감독은 신상원교수(K-모델연기과)가 심사위원으로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2시부터 진행되는 전국청소년 밴드X댄스페스티벌 본선 무대 전부터 예술의 전당 로비에는 ‘We, 대한 청소년’들을 위한 대경대의 맞춤형 직업진로 프로그램 부스도 운영된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앞으로 지자체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는 올해 초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한 ‘2024 5월 전문대학 브랜드 평가’에서 경북 1위, 지역권 2위, 전국 9위를 한 바 있다.
남양주 캠퍼스에는 6개 학과(K-모델연기과, 연기예술과, 태권도과, 사회복지케어과, K-실용음악과, 특수 분장과 가 개설되어 있다. 수시 1차 접수기간은 다음 달 2일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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