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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천 예보에 21일 ‘한강 드론 라이트 쇼’ 취소
서울시, 우천 예보에 21일 ‘한강 드론 라이트 쇼’ 취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9.19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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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진행된 2023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 모습. (사진=뉴시스)
지난해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진행된 2023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 모습.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시는 우천 예보로 오는 21일 한강뚝섬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4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 1회차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같은날 진행될 예정이었던 ‘신비의 숲’ 공연은 오는 11월 2일로 일정을 연기해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오는 21일과 28일, 10월4일, 9일, 26일 등 뚝섬한강공원에서 5회에 걸쳐 1000대의 드론이 한강 밤하늘을 밝히는 즐거운 볼거리를 예정이었다.

우천으로 취소된 첫 공연은 '신비의 숲'을 주제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주제로 도심 속에서 마법 숲을 거니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낼 계획이었다.

나머지 공연도 우천시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seouldroneshow.com)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eouldroneshow_official)에서 안내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사 전날과 당일 오후까지 비가 예보되어 있어 관람석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및 무대와 드론 이착륙장 등 행사장 설치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더 화려한 콘텐츠를 담은 공연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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