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레스터 킬러' 본색을 드러내지 못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승격팀 레스터시티와의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레스터와의 2024~2025시즌 EPL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히샤를리송과 교체되기 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전까지 레스터를 상대로 통산 14경기 동안 9골 4도움을 올리는 등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만큼, 레스터를 상대로 한 개막전에서의 침묵은 더욱 아쉬움이 컸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4일 에버턴을 상대로 다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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