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자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으로 근무여건 개선 노력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은 지난 7일 청풍유스호스텔 활성화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문화복지 공동체 역할 수행을 위해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다산홀에서 치러진 이번 업무협약은 ▲공단의 민원 응대 시스템 운영 및 CS 교육 지원 ▲다산콜재단 감정노동자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순회문고 사업 협력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임직원 청풍유스호스텔 이용 시 동대문구 요금 적용 ▲기타 정보제공 및 상호 발전 방안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양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은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의 체계적인 민원 응대 시스템 자문을 통해 보다 나은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풍유스호스텔 활성화와 더불어 순회문고 등 지역 내 문화권 향상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인택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생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 개선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은 “120다산콜재단과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과 서비스 발전을 이루고 감정 노동업계의 지속가능성 확대에 기여하여 ESG 경영체계를 공고히 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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