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의원이 남양주병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김용민 의원이 남양주병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윤석열 정권 종기종료에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또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겠다”며 왕숙 첨단산업단지 유치와 경의선 지하화 등 출근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병 출마를 공식선언하며 “윤 정권 조기종료와 남양주 발전 두 가지를 완수하기 위해 행동하는 정치를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민의 안전과 생존을 위해 무능하고 무도한 검찰 독재 정권을 조기 종료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심판으로 이 거대한 퇴행을 막아내야 한다”며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나서서 막아야 하고 저는 행동하는 정치인으로서 그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대통령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고 결선투표제 도입 등 개헌 추진 의지도 밝혔다.
특히 대통령 탄핵의 최종 결정을 헌법재판소가 아닌 국민이 직접 결정하도록 바꾸겠다고도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겠다”며 “남양주에서 남양주로 출근할 수 있도록 왕숙에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고 대기업 R&D 센터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남양주에서 출근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며 “경의선을 지하화하고 복복선을 하여 빠른 경의선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하철과 GTX를 늘려 남양주를 경기 동북부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나아가 남양주에서 KTX를 타고 부산까지 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저는 오늘 남양주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며 “시민을 찾아다니며 동시에 일을 찾아다니는 정치인이 될 것이며 주권자를 배신하지 않는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