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원이 기존 해맞이 공원 내 구간을 활용해 황톳길 산책로를 만들 계획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여 의원은 지난 16일 도시녹지과 관계자들과 해맞이공원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황톳길은 최근 맨발걷기 열풍과 함께 많은 지방자치에서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해소 등 효능이 있는 데다 고령화 영향도 크기 때문이다.
건강 목적으로 주민들이 매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보니 이용 효율이 높아 주민들의 호응도 좋다. 이에 여 의원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황톳길 조성에 많은 공을 들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여 의원은 해맞이 공원에 황톳길 걷기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 등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도 공원녹지과 관계자들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봉무 의원은 “맨발로 걷는 것이 가벼운 운동 효과뿐 아니라 명상의 효과가 있다고 해서 건강을 챙기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해맞이공원 내 황톳길에 많은 주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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