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만원 상당 건강식품 취약계층 1400가구에 전달키로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1일 설을 맞아 대상주식회사(대표이사 임정배)가 ‘2023 설날 희망나눔의 장’을 개최해 ‘청정원 선물세트’ 14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대상주식회사 나광주 ESG경영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구에 따르면, 대상주식회사는 구와 2011년부터 ‘설날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개최하는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청정원 선물꾸러미 및 선물세트 등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명절에 어울리는 건강보양한식세트, 가정한식세트, 재래김고급유혼합세트 등 45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기부했다. 선물세트는 설과 같은 명절에 더욱 소외되기 쉬운 관내 취약계층 1400가구로 전달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대상주식회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설이 될 수 있도록 전해주신 선물세트를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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