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오지연기자]광주보훈청은 10일 독거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집밥 만들기 프로젝트 '도전! 나도 살림왕' 행사를 열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훈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 서구에 홀로 거주하는 6·25 전쟁 참전 국가유공자 조모(93) 옹의 자택을 찾아 직접 국·반찬을 만들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서 무력감·고립감이 심화돼 우울증에 빠지기 쉬운 광주 거주 독거 재가복지 국가유공자73명의 활력 있는 노후 생활을 돕고자 추진됐다.
보훈청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계층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든든한 보훈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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