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서현, '학교2020' 출연 불발...김새론 합류 예정?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KBS2 새 드라마 '학교 2020' 여주인공 관련해 애초 캐스팅 됐던 안서현 대신 김새론이 물망에 올라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학교2020' 주인공 나금영 역을 최근에 제안 받았다"며 "대본을 받아서 현재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학교 2020’ 관계자 측 역시 "안서현의 드라마 합류는 불발됐다"며 "김새론에게 대본을 전달한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앞서 안서현은 배우들과 대본 리딩까지 마치고 남자 주인공 역으로 캐스팅된 김요한, 연출을 맡은 한상우 PD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학교2020'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출연이 불발되자 안서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또한 지나가겠지”라는 글과 함께 영화 ‘옥자’ 속 울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안서현은 2008년 KBS 드라마 ‘연애결혼’으로 데뷔해 2017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 미자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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