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차기 부산시장으로 적합한 인물에 노무현 정부 당시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서병수 현 부산시장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민 19세 이상 성인남녀 1076명을 대상으로 27~28일 조사해 2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 전 장관은 22.1%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서 부산시장은 10.6%로 1위인 오 전 장관과 오차범위 밖으로 차이났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8.7%로 3위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7.6%로 4위를 차지했다.
최근 출마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6.6%로 5위를, 김세연 바른정당 의원은 6.5%로 6위를 차지했다. 그 외 김영춘 해수부 장관(5.6%)과 박민식 전 자유한국당 의원(2.6%)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수준이며, 응답률은 12.8%(유선전화면접 8.8%, 무선전화면접 15.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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