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꼽히는 '맨부커상'의 한국문학 최초로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수상한 작가 한강(46)이 귀국했다.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조용히 귀국하고 싶다고 밝혔던 그녀는 별다른 소감 없이 말을 아낀 채 공항을 빠져나갔다.
지난 16일(현지시간) 그는 영국 런던에서 연작소설 '채식주의자'로 영문 번역가인 데보라 스미스와 함께 맨부커인터내셔널상을 수상했다.
한 작가는 24일 기자회견을 수상에 대한 소감을 밝힌 뒤 이달 말 출간 예정인 신작 '흰'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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