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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 결핍증?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성 빈혈까지
비타민B 결핍증?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성 빈혈까지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3.21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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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

[한강타임즈] 비타민B 결핍증 등 영양소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빈혈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양성 빈혈은 주로 철, 비타민, 엽산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여 발생한다. 빈혈은 30~4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여성의 경우 여름철 진료인원이 다른 때보다 2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대가 여름철을 앞두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해 불충분한 식사로 인해 ‘영양성 빈혈’을 보이는 것으로 추측된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어지러움, 쇠약감, 창백한 피부 등이 있으며, 방치하게 되면 부정맥, 심부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 비타민B 결핍증 사진=MBC 캡처

영양성 빈혈은 혈액검사 등으로 진단하게 되며, 치료방법은 철분, 비타민, 엽산을 보충제나 주사를 이용하여 보충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비타민 B-12는 비타민이 강화된 아침식사용 시리얼, 육류(쇠고기, 쇠간, 가금류, 생선, 조개), 달걀과 유제품(우유, 요거트, 치즈) 같은 동물성 식품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비타민 C와 비타민 B 복합체들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체내 조직에 저장되지 않아 정규적인 섭취가 필요하다.

B1의 결핍은 각기병, B2의 결핍은 구각증ㆍ지도상실ㆍ유종ㆍ빈혈ㆍ피부염을 B6의 결핍은 중추신경 장애ㆍ복부증상ㆍ경련등을 일으킨다.

철분은 시금치와 다른 짙은 녹색의 잎채소, 땅콩, 땅콩버터, 아몬드, 달걀, 렌즈콩, 흰콩, 붉은콩 또는 구운 콩, 건포도, 건살구, 건 복숭아 같은 말린 과일, 자두 주스로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 C는 토마토, 양배추, 감자, 상추 같은 녹색 잎채소, 순무, 시금치 등으로 엽산은 짙은 녹색 잎채소, 동부콩이나 말린 콩, 쇠간, 달걀, 바나나, 오렌지, 오렌지 주스, 다른 과일과 주스 등으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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