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내 지역 내 고교 진학률 85.7%
[한강타임즈]충남 아산시는 교육경쟁력 확보를 통한 명품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학교 다니기'가 역대 최고성과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5년 현재 지역 내 중학교 3학년 전체학생 3477명중 89.1%인 3099명이 지역 내 고등학교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돼 아산시 역대 최고 지역 내 진학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내고장 학교 다니기 운동의 핵심인 중학교 성적 상위 10%이내 학생 진학률은 총 342명 중 293명이 지역 내 고등학교로 진학해 지난해 80.5%보다 5.2% 상승한 85.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충남도에서 교육예산 투입율 1위답게 각종 시설 개선사업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교육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 진 것이 진학률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시의 교육정책이 상위학생만을 위한 정책이라며 일부 비판이 있었지만 자족교육도시 기반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인근지역에 비교해 뒤지지 않는 학력신장을 위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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