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동 행복감 최저 ‘어른도 최저일 듯’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한국 아동들의 행복감이 세계 12개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국제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루마니아와 네팔 등 12개국 아동 4만2천5백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행복감 국제 비교연구'를 한 결과 한국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이 12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아동의 연령별 평균은 10점 만점에 8살 8.2점, 10살 8.7점, 12살 7.4점으로 연령별 전체 평균보다 모두 낮았고, 네팔과 에티오피아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청소년이 ‘내 삶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11년 81.4%에서 `14년 86.4%로 5%p증가하였고, ‘일상 중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11년 60.1%에서 `14년 58.1%로 2%p 감소했다.
또한 주중 1시간 이상 아버지와 대화하는 청소년은 31.8%(`11년 23.9%), 어머니와 대화하는 청소년은 53.1%(`11년 45.2%)로 `11년 대비 각각 7.9%p 증가 ‘부모와의 대화 시간’이 많을수록 청소년의 일상 중 스트레스와 가출 충동은 낮아지고, ‘행복감’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가별로는 루마니아 아동의 행복감이 가장 높았고 이어 콜롬비아와 노르웨이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부모와의 대화정도는 줄어드는 반면, 스트레스와 가출 충동은 증가, 행복감이 감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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