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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청년 주거 해결사’ 마포청년하우스 입주자 모집
마포구, ‘청년 주거 해결사’ 마포청년하우스 입주자 모집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5.04.01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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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청년하우스가 있는 연남실뿌리복지센터 전경 (사진=마포구)
마포청년하우스가 있는 연남실뿌리복지센터 전경 (사진=마포구)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오는 8일까지 ‘마포청년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마포청년하우스’는 경의선숲길이 시작하는 지점에 있는 연남실뿌리복지센터(연남로 84)의 3층과 4층으로 총 29세대로 이뤄져있다.

마포구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건설임대주택인 이곳에는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과 한부모, 다자녀 가구 등을 위한 투룸형과 복층 등 다양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세대에 테라스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19~39세의 무주택 가구 청년이다. 단독 가구의 경우에는 취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이어야 한다.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여야 하며 자산 기준은 가구별 총 자산 2억 41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은 37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입주 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최대 2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6년을 거주할 수 있다.

구조에 따라 임대보증금은 4900만 원부터 2억300만 원까지며 월 임대료는 21만9000원에서 89만6000원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구는 신청자의 소득과 자산 기준 등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5월 중 입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가 확정된 청년은 6월부터 계약 체결 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주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마포청년하우스’를 도입했다”며 “‘마포청년하우스’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줄여주고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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