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부스, 교육 부스, 인형극 공연 무대 등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4월 2~3일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2025년 용산구 재난안전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 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비롯해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재난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 ▲안전 전문강사가 재난 유형별 행동 요령을 교육하는 ‘교육 부스’ ▲안전을 주제로 한 ‘인형극 공연 무대’ 등 종합적인 안전교육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생활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응급처치 등 5개 안전 분야에 맞춰, ▲다중밀집안전 ▲감염병 예방 ▲소화기·완강기 사용 ▲교통안전 ▲보행안전 ▲지진·화재대피 ▲미세먼지 ▲심폐소생술 ▲AED(자동심장충격기) 체험 등 20개 이상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 인형극 공연이 열려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박람회에는 용산구청을 비롯한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민관이 함께 하는 지역안전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재난안전체험 박람회는 단체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재난안전체험 박람회가 안전 문화 확산의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용산구민이 재난안전체험 박람회에 참여해 즐거운 체험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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