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방송인 조세호와 남창희의 발라드 듀엣 ‘조남지대’가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조남지대는 지난 15일 신곡 ‘아직 못 들었는데’를 공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신곡은 지난 2022년 4월에 발표한 ‘그녀는 날 친구라 불러’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아직 못들었는데’는 차마 준비되지 않은 이별을 맞은 사람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다룬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남창희가 리드 보컬로 곡을 이끌고 조세호가 애절한 보이스로 화음을 이룬다, 오랜만에 듣는 두 사람의 호흡은 기존보다 정교하고 섬세해 졌으며 평소의 웃음기를 빼고 음악적으로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조세호가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번 곡 역시 안영민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고, 편곡에는 로코베리 멤버 로코까지 가세했다. 이밖에도 피아노에 조셉케이, 기타에 박신원, 베이스에 이재성, 드럼에 은주현, 코러스에 강태우 등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 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4:3 화면비와 레트로한 색감과 감성으로 완성됐다.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의 문상훈과 싱어송라이터 주은(JUEUN)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조남지대는 조세호와 남창희가 2019년 결성한 발라드 듀엣이다. ‘거기 지금 어디야’ ‘좋은 집이 무슨 상관이에요’ ‘바보야 왜 그래’ ‘한겨울 날의 꿈’ 등의 곡을 꾸준히 발표했다.
한편 조세호와 남창희는 각자 기존에 출연하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 뿐 아니라, 조남지대로 방송 및 다양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아직 못들었는데’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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