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온산탱크터미널 유나이트드 UTK탱크에서 화재가 발생, 불길이 치솟고 있다 (사진=뉴시스)](/news/photo/202502/269346_209182_176.jpg)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10일 오전 11시15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 공장의 유류탱크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 중 1명은 의식 불명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다른 1명은 경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0대, 인력 93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경찰은 추가 폭발 등을 대비해 인근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울주군에서도 11시 40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유나이티드터미널에서 폭발사고 발생.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는 액체화물의 하역, 입고, 보관, 출고 등 업무를 하는 종합 액체 화물 터미널을 운영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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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아 기자](/news/photo/member/kyun1111_202411081110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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