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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곳곳 정체...부산→서울 5시간30분
설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곳곳 정체...부산→서울 5시간30분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5.01.30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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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 마지막날인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설 명절 연휴 마지막날인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는 귀경길에 오르는 차들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25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43만대로 예상된다.

귀경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8~9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에 최대로 정체에 이르다가 다음 날 오전 3~4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귀성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께 막히기 시작해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사이 가장 혼잡했다가 오후 11시께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 4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5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4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22분 ▲서서울~목포 3시간49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30분 ▲대구~서울 4시간30분 ▲광주~서울 5시간10분 ▲대전~서울 2시간50분 ▲강릉~서울 4시간 ▲울산~서울 5시간 ▲목포~서서울 5시간10분이다.

주요 노선별로 교통혼잡 예상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비룡분기점∼신탄진 14㎞, 김천∼추풍령 13㎞ 구간에서 눈길에 주의해야 한다. 서해안고속도로 홍성∼서평택 59.5㎞ 양방향 구간에서는 노면습기에 유의해야 한다. 영동선 대관령∼강릉분기점 22㎞ 양방향에서는 강풍을 조심해야 한다.

도로공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교통량이 평소 목요일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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