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오징어 게임2'가 2주 연속으로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로 꼽혔다.
8일 넷플릭스 공식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1월 첫 주(12월 30일∼1월 5일) 글로벌 시장에서 총시청 시간은 4억1천710만 시간을 기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총 러닝타임(7시간 10분)으로 나눈 시청 수는 5820만이었다.
‘오징어 게임2’는 집계기간 동안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쇼 부문 1위는 물론 영어권 TV쇼, 영어·비영어권 영화 부문에서도 가장 많은 시청시간과 시청수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전체 서비스 국가 93개국 TOP 10에 진입했으며, 9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공개 첫 주 만에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7위에 오른 '오징어 게임2'는 공개 후 11일만에 조회수 1억2620만회를 기록하며, 시즌1에 이어 역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전작 '오징어 게임' 시즌1도 같은 기간 조회수 비영어 TV 부문 2위로 역주행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지난 시즌 게임에서 우승한 성기훈(이정재 분)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한 번 게임에 참여하면서 프런트맨(이병헌 분)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이정재·이병헌·위하준·공유·박성훈·임시완·강하늘·박규영·조유리·양동근 등이 출연했으며, 전작에 이어 황동혁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모두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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