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남양주시의회가 개원 이래 최초로 의정 및 시정발전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해당 유공 공무원들에게는 표창패 뿐만 아니라 ‘남양주시의회 모범공무원 포상 운영 규칙’에 따라 2일 이내 특별휴가도 주어졌다.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2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1회 모범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모범공무원 시상식’은 올 한해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한 모범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시상식은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정애, 이진환, 한근수, 이경숙, 박경원 의원 등 시의원들과 모범공무원 수상자, 축하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총 4명으로 각 상임위원회와 의회사무국 내 추천과 평가를 통해 평소 의정 및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조성대 의장은 “시의회가 개원한 이래 최초로 남양주시의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한 유공 공무원에게 시민들을 대신해 표창을 수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공직자로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했기에 주머니 안의 송곳이라는 낭중지추(囊中之錐)란 말처럼 시민이 주는 뜻깊은 상으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치하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남양주시의회는 여러분들께서 더 큰 자부심과 만족감을 느끼며 일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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