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 의원 연구단체인 ‘도시공간 연구회(대표의원 한선미)가 지난달 28일 그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고 최종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한선미 대표의원을 비롯한 권영숙 의원, 고병준 의원, 남해석 의원, 장정희 의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연구 내용은 ▲관내 정비사업 전수 조사 ▲연구대상으로 선정한 3개 사업지에 대한 세부추진 현황 조사·분석으로 이를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 등이 발표됐다.
특히 연구 분석 결과이기도 한 제언 사항으로 ▲기부채납 다양화를 통한 지역 복지문화 공간 조성 ▲정비사업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공공지원제도 적극 활용 ▲갈등 중재 및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 및 시행 준비 등이 제시됐다.
의회는 향후 도시공간 연구회가 마련한 이같은 제안에 대해 검토하고 실질적인 조례 제·개정 등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 의원은 “관내 정비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되어 주민 여러분에게 실효성 있는 성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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