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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오전까지 남부·제주 비...제주도 강한 비바람 ‘주의’
[내일날씨] 오전까지 남부·제주 비...제주도 강한 비바람 ‘주의’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11.01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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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호 태풍 '콩레이'의 간접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간접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토요일인 내일(2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특히 제주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일 “내일 새벽까지 강원남부내륙과 충청권, 전북에, 오전까지 전남권과 경상권(경북동해안 제외)에, 오후까지 제주도에, 밤까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30㎜ ▲강원남부내륙 5㎜ 내외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내외 ▲전남남부 20~60㎜(많은 곳 전남남부서해안, 전남남해안 80㎜ 이상) ▲광주·전남 북부, 전북 5~30㎜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80㎜ 이상) ▲경북남부동해안 10~50㎜ ▲대구·경북(남부동해안, 북서내륙 제외) 5~40㎜ ▲경북북서내륙, 울릉도·독도 5㎜ 내외 ▲제주도 50~150㎜(많은 곳 중산간 200㎜ 이상, 산지 250㎜ 이상)다.

특히 내일 새벽까지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특히 취약시간대인 이날 밤에는 시간당 30~50㎜로 더욱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충청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청주 14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18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내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제주도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오늘 밤부터 전남남해안에, 내일 오전부터 경남권해안과 경북남부동해안에도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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