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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의원, 오는 21일 ‘국가교육위원회 혁신 긴급토론회’ 개최
고민정 의원, 오는 21일 ‘국가교육위원회 혁신 긴급토론회’ 개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10.18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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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전문위원 짬짜미 사건, 사회적 합의 배제 등 각종 논란을 낳고 있는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혁신을 위한 긴급토론회가 개최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4간담회의실에서 <국가교육위원회 혁신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긴급토론회는 김영호 교육위원장을 포함해 문정복ㆍ고민정ㆍ김문수ㆍ김준혁ㆍ박성준ㆍ백승아ㆍ정을호ㆍ진선미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 전원과 조국혁신당 소속 교육위원인 강경숙 의원이 공동주최한다. 야당 교육위원 전원이 뜻을 모은 것이다.

긴급토론회에서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교육정책을 수립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역할을 못하고 있는 국교위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현재 국교위가 수립중인 ‘국가교육발전계획’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국교위는 국가교육 최상위 법정계획인 <2026~2035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을 논의중으로 사회적 공론화 없이 △수능이원화 △내신 외부평가 등 줄세우기 교육을 강화하는 논의를 진행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긴급토론회에서는 김성천 교원대 교수가 ‘국가교육발전계획 문제점과 국교위 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각각 국립대, 사립대, 교사단체, 교육단체 등을 대표하는 토론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토론자로는 정대화 국교위 상임위원, 배동인 교육부 정책기획관, 김정구 국공립대학교수연합회장, 김종원 인제대 교수, 반상진 전북대 교수,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안연구소장, 박성욱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책실장, 이정열 부산교사노조 중등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고민정 의원은 “사회적 합의를 무시하고 있는 국교위를 대신해 야당 교육위원들이 뜻을 모아 긴급하게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며 “대한민국 미래교육 청사진을 제대로 만들 수 있도록 국교위를 바로세우는 입법 등 개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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