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농협 서울본부(본부장 김상수)는 2일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와 공사 본사 정문에서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도농상생을 위한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특히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제철 농축산물 판매와 함께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농협과 예금보험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직거래장터는 지난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도 전국 15개 산지농가와 사회적 기업이 참여해 각종 과일·채소·건어물 등 제철 농특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20~30%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한 구매고객에게는 우리쌀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해 소포장(500g) 햅쌀 500개를 무료로 나눠줘 장터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 서울본부 김상수 본부장은“서울농협은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도농간 상생·협력을 위해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며“앞으로도 서울농협은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쌀 재고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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