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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미래 농업 체험의 장 ‘DDM 스마트팜’ 개관
동대문구, 미래 농업 체험의 장 ‘DDM 스마트팜’ 개관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09.27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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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장안종합사회복지관 1층 스마트팜 시설 개관
어르신들과 함께 스마트팜에서 자란 채소를 수확하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사진=동대문구)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장안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DDM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27일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생육환경(온도·습도) 제어, 자동 급수, LED 인공광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미래 농업 기술이다.

구는 장안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와 헬스케어실에 총 8대의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채소, 인삼, 꽃 등을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30여 명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참석해 제막식을 진행한 후 새롭게 조성된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봤다. 이후 스마트팜에서 자란 작물로 샌드위치와 인삼차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에 따라 구는 앞으로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해 ▲요리 체험 교육 ▲느린학습자를 위한 체험 및 교육 ▲초등학생 대상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팜을 통해 도심에서도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미래 지향적 농업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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