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일자리기금을 활용해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과 연계한 ‘2024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3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일반경비원 신임교육(3기)은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되는 교육 기수이며, 모집 대상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세 이상 80세 미만의 구민 60명이다.
교육은 10월 14월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특히 이번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중장년 고용서비스 전문기관인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 주관으로 '중장년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다.
1일차인 10월 14일에는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교육대상자 중 중장년(40~60대)을 대상으로 생애 경력설계 및 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전략 특강 등을 제공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취업 준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2~4일차인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경비업법 ▲범죄 예방론 ▲시설 경비 실무 등 일반경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이 진행된다. 전문교육기관인 (사)한국경비협회에서 교육을 수료하면 이수증을 발급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일자리플러스센터(용산구청 1층)로 방문접수 또는 구 누리집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할 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초본 등이다.
선발 결과는 10월 8일까지 교육대상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40~60대 신중년 및 취업취약계층(증빙서류 제출 시)이 우선 선발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을 이수한 구민에 대해서는 (사)한국경비협회와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평소 구인, 구직 수요가 많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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