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강남구의회 이향숙 의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강남구협의회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일 수교 59주년을 기념해 열린 ‘한일 우호 미술 전시회 동행(同行)’ 개막식에 참석하고 민주평통 일본동부협의회 방문, 요코하마 총영사관 방문 등 한일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 이번 한일 우호 미술 전시회에서는 한국 전통 민화와 한국화, 서양화 작품을 일본 현지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민화 Oneday Class’, ‘조선 궁중복식 Opening Show’ 등 관람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향숙 의원은 “한일 두 나라 간 문화교류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뜻깊다”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선 직접 소통하며 생각을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며 공공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내년은 한일 양국이 국교 정상화를 이룬 지 6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를 맞이하는 만큼 한일 양국이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동행하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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