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청년 마음건강회복을 위한 심리특강’ 운영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에서 운영하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지역 청년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28일 도서관 지하 2층 시청각실에서 ‘청년,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심리특강’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심리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이번 특강은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센터에서 전문 강사를 파견해 서울시민의 심리적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심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에서는 ‘청년,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심리특강’이라는 주제로 이성하 강사(온앤온 성장발전소 대표)와 함께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고립 및 은둔 예방을 위한 마음 건강 관리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심리특강은 20~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방법 알기 ▲감정에는 좋고 나쁨이 없다! 수용의 힘 알기 ▲인식의 고정관념의 틀에서 나를 꺼내오기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는 법 알기 등 지역 청년의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는 심리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마감시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특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앞으로도 마음건강 무인검진기 및 마음씨앗 테마서가 운영, 마음건강 관련 북큐레이션 전시 등 지역주민의 마음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