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 명동에 위치한 서울남산초등학교 내 병설유치원이 오는 9월 1일 개원한다.
이에 오는 28일까지 ▲3세 반 2개 학급(28명) ▲4세 반 2개 학급(36명) ▲5세 반 2개 학급(40명) ▲특수반 1개(4명) 등 총 104명의 유아를 오는 모집한다.
회현동 일신유치원이 지난 2023년 2월 학생수 감소로 폐원한 이후, 남산초등학교 반경 500미터 안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없어 인근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주민들은 이번 병설유치원 건립을 크게 환영하고 있는 분위기로 구는 교육 프로그램 지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유치원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 바로 옆에 지하 1층 주차장과 지상 4층 약 840평 규모 유치원 전용 신축건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오전 9시~ 13시 30분까지 교육과정과 13시 30분 이후부터 오후 5시까지의 방과 후 과정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오전 7시~ 9시 ‘아침 돌봄’과 오후 5시~10시까지 ‘저녁 돌봄’을 제공해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한 도심 속 온종일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만큼 교통이 편리하고 다문화 교육, 예체능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지원된다.
입학등록서류는 서울남산초등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자세한 교육 상담은 새롬실(02-2097-95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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