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서울시의 ‘2024년 주민자치 지역특화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구는 사업 운영을 위한 예산 8000만원(최고액)을 확보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주민자치 실현과 활성화를 위해 자치구별 지역 특성을 분석, 현안 해결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다.
구에서는 관내 인구 감소와 노령화 현상에 대응하고자 생계 돌봄 사각지대에 속하는 시니어를 위한 사업을 구상하고 공모에 참여,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종로구의 ‘뷰티풀 시니어, 브라보 종로’는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다이나믹 시니어, 브라보 종로’ ▲종로의 멋과 맛 ‘K-푸드, 대동맛지도’ ▲주민참여예술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역사 탐방 걷기 ‘한양도성 순성놀이’ ▲디지털 격차 해소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9988 건강도시 ‘사운드 워크 체험’ 등의 프로그램들로 짜여졌다.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내달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토대로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화합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