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는 지난 7일 개회한 제260회 임시회부터 수어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의회에 따르면 수어통역 서비스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임시회와 정례회 때 본회의에 수어통역사가 배치돼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본회의 중 수어통역이 마포구의회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의정 상황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미 의장은 “앞으로도 마포구의회는 소통을 강화해 누구나 쉽게 의정활동에 접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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