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창업 육성, 청년정책 발굴·홍보 등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남원시는 20일 최경식 남원시장과 박광진 (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 청년·창업센터 ‘청년마루’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청년마루를 운영하게 된다. 주요 위탁사무는 ▲청년 창업 보육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 간 교류 증진 ▲청년정책의 종합 홍보와 온라인 플랫폼 운영 등이다.
시에 따르면, 청년마루는 지난해 조성한 청년 창업센터(청년 메이커스, 동문로 50-7)와 기존의 청년센터를 통합해 운영된다. 창업보육실, 공유오피스, 회의실, 공유주방, 시제품제작실 등을 갖추고 있어, 취·창업 중심의 청년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청년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청년과 충분한 소통이 이뤄져야 제대로 된 청년정책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청년마루가 산재돼 있는 청년 목소리를 한 데 모으고, 지역의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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