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경영, 지역사회공헌, 투명한 경영체계 등 호평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을 인정해주는 제도로,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은 지속가능경영(이하 ESG 경영) 실천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공단 측 설명이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은 특히 서울시 자치구 공단 최초로 인정기관 중에서도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에 수여하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단 관계자는 “인택환 이사장의 경영이념인 ‘ESG 경영 체계 확립’에 따라 시설물 녹색커튼 조성사업, ‘탈(脫) 플라스틱’ 실천운동인 에코벨트 캠페인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단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 헌액’, 관내 소외계층과 공단 직원 간 1:1 매칭 지원 프로그램인 ‘보듬누리’ 활동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지역 이해관계자와의 협치를 위한 주민참여협의위원회, 경영자문위원회, 인권경영위원회 등 투명한 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을 이뤘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상식에 참여한 인택환 이사장은 “공단의 주인은 ‘구민’이라는 마음으로 실천한 활동들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지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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