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한강타임즈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서울약령시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보제원 이동진료실’을 운영한다.
보제원 이동진료실은 ‘널리 구제한다’는 뜻인 보제(普濟)의 정신을 이어받아 조성된 공간이다.
조선시대 구휼기관이던 보제원이 병고에 시달리고 가난한 백성들에게 의술과 식량을 베풀었던 것처럼, 서울한방진흥센터 보제원 이동진료실은 한의사가 상주하며 건강상담, 침, 온열찜질 등 한방진료를 제공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인(장애등급 1~3급) △국가유공자 △외국인 관광객 중 한방시연 지원자 등이다.
진료비는 무료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서울한방진흥센터 보제원 이동진료실(969-9242)로 문의하면 된다.
조남숙 한방진흥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멈췄던 보제원 이동진료실이 운영을 재개한다”며, “많은 분이 동대문구 대표 관광지인 서울한방진흥센터에 방문해 웰니스 체험도 즐기고 건강상담도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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