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광주에서 50대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차량을 몰다가 인도 위 가로수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 40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 한 공장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 가로수로 돌진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가벼운 부상을 입은 A씨가 스스로 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많이 마신 뒤 집으로 가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음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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