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006명으로 주말 영향으로 다소 감소 추세를 보였다.
중환자 수도 471명으로 전날 보다 12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도권 내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비상계획' 발동 수준인 75%를 넘어 일상회복 전환 중단 위기에 있는 상태다.
더구나 고령자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위중증 환자 증가는 당분간 불가피해 우려를 더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471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 수는 425명→460명→473명→475명→485명→483명→471명이다.
지난 13~14일 이틀 연속 480명대를 기록했지만, 이날에는 전날보다 12명 줄어 470명대를 기록했다.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62.1%다. 전체 1125개 병상 중 이용 가능한 병상은 426개다.
특히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6.4%(687개 중 525개)로, 일상회복 전환을 중단하는 '비상계획' 발동 기준의 하나인 '병상가동률 75% 이상'을 넘었다.
의료기관 신규 입원 환자는 483명으로, 일주일간 하루 평균 488.6명씩 발생했다.
전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12명이 발생했다.
한편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06명으로 이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1986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856명, 경기 596명, 인천 102명 등 수도권에서 78.2%인 1554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67명, 충남 57명, 대구 48명, 경남 44명, 전북 38명, 강원 35명, 경북 34명, 대전 33명, 광주 25명, 전남 19명, 충북 18명, 제주 10명, 울산 3명, 세종 1명 등 432명(21.8%)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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