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가 8대 의회 개원 첫 예산심사에 들어간다. 규모는 총 317억6700만원의 추경예산이다.
의회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처리한다고 10일 밝혔다.
예산심사는 14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부위원장을 선임한 후 본격적으로 심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후 2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의회 회부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하고 24일은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최종 의결하게 된다.
구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은 총317억6700만원으로 일반회계 316억8000만원 특별회계 8700만원으로 공원녹지 정비 및 주민 편익사업, 어르신 사회활동지원 사업 등 시급히 시행해야 할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
이경철 의장은 “제8대 노원구의회 슬로건 ‘따지는 의회, 열린 의회’에 맞도록 이번 임시회 안건심의를 꼼꼼하게 검토하고 집행부에서 계획된 주요사업들이 구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회는 추경예산안 처리 외에도 조례안 9건, 관리계획안 3건, 구성결의안 1건, 사업예산안 1건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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