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KB손해보험이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6일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2(25-20 25-20 28-30 20-25 15-12)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KB손해보험은 종전 구단 최다 연승이었던 6연승을 넘어서 7연승을 달렸다. 또 2위 대한항공과의 승점 차도 7로 좁혔다. 반면, OK저축은행은 6연패 늪에 빠졌다.
KB손해보험 승리의 일등공신은 비예나였다. 비예나는 38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나경복은 18점으로 제 몫을 했다.
한편,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1위 흥국생명이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2로 제압하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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