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블랙핑크’ 로제, ‘빅뱅’ 지드래곤이 프랑스 자선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14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이들 세명은 오는 23일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자선 콘서트 ‘노란 동전 모으기 2025’ 무대에 오른다.
미국 가수 케이티 페리와 존 레전드, 프랑스 힙합 가수 김스(GIMS), 남아프리카 공화국 소프라노 프리티 옌데,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 등도 출연한다.
올해 티켓은 지난 13일 오픈됐으나, 10분 만에 3만5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이 행사는 프랑스 영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프랑스 병원 재단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단체'(Opération pièces jaunes)가 주최한다. 재단은 병원에 입원한 아동 및 청소년 돕기 위해 1989년부터 거의 매년 ‘노란 동전 모으기 운동’을 진행했으며, 지난 2023년부터는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를 초청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에 2023년 1회 콘서트에는 블랙핑크가 참여했으며, 지난해 2회에는 블랙핑크 리사와 스트레이 키즈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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