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서울 SK가 자밀 워니의 트리플더블 활약에 힘입어 안양 정관장을 제압하고 8연승을 질주했다.
SK는 지난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정관장과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84-69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8연승을 달린 1위 SK는 2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게임 차도 2.5경기로 벌렸다. 반면, 원정 5연패에 빠진 정관장은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SK의 자밀 워니는 29점 16리바운드 10도움의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오재현과 오세근도 각각 16점을 기록하며 제몫을 했다.
이밖에 원주종합체육관에서는 원주 DB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0-68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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