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임신 준비부터 양육까지”...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 개소
“임신 준비부터 양육까지”...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 개소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10.15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4일 '아가사랑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와 주민 및 관계자들 (사진=동대문구)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출산을 준비하고 아이를 키우는 주민들을 위한 '아가사랑센터'를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량리역 인근(답십리로1길 10, 102동 2층)에 위치한 '아가사랑센터'는 153평 규모로, 임신 준비 단계부터 출산 후 양육까지 체계적이고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합계 출산율 감소와 고위험 임신 및 난임 증가에 대응하고자 이곳에 센터를 건립하고 지난 14일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아가사랑센터는 ▲넓고 쾌적한 라운지 ▲전문 상담실과 교육실 ▲부모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수유실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놀이실과 쉼터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구는 이 센터를 통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수요자 맞춤형 의료비 지원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개소식 당일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이끼볼, 무드등,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10일과 11일에는 개소식 전 사전 프로그램으로 ▲임산부 부부를 위한 '감사편지 교환'과 생화를 이용한 '화관 만들기' ▲모유수유 클리닉 ▲영유아 엄마들을 위한 '아로마 향기 테라피'와 '괄사 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가사랑센터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