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교류협력ㆍ교통비 지원' 등 18개 안건 접수... 11일부터 임시회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가 오는 11일부터 제322회 임시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과 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 총 18건의 안건이 접수돼 심사될 예정이다.

2일 강남구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호)는 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22회 임시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주요 일정은 오는 11일 제1차 본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심사를 실시한다.

심사된 안건들은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 등을 포함해 집행부 제출안건 등 총 18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주요 안건은 ▲강남구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김진경 의원 등 10인) ▲강남구 어르신 등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권 의원 등 8인) ▲강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애자 의원 등 9인) ▲강남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수 의원 등 13인) ▲강남구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향숙 의원 등 8인) ▲강남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광심 의원 등 9인) ▲강남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석민 의원 등 23인) ▲강남구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우종혁 의원 등 7인) ▲강남구 청년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 조례안(한윤수 의원 등 10인) ▲강남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권 의원 등 8인) 등 10건이다.

한편, 강남구의회는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공부하는 의회로서 다양한 의원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오는 11일에는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의정역량 강화 교육(스피치 강화)을 실시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디지털성범죄·교제 폭력 등 사회적 이슈를 사례로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구조적인 문제를 인식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