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아시아나 여객기가 13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다른 항공기와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터키 일간지 데일리 사바에 따르면 이날 오후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서울(인천)로 출발 예정 중이던 아시아나 A330 여객기가 항공기 활주로를 이동하던 도중 터키항공 A321기 꼬리 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터키 항공기 수직 안정판(vertical stabilizer)이 손상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터키 정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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