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엘리 코헨 이스라엘 정보부 장관이 "이란의 핵 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 암살이 전 세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언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코헨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군 라디오 방송에서 "파크리자데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며 "그(파크리자데)를 제거한 것은 중동과 전 세계에 도움이 됐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코헨 장관은 "핵무기를 만들려고 적극적으로 나선 사람은 누구나 사형장으로 간다"며 "누가 암살의 배후인지 모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7일 이란 국방부의 연구·혁신 기구 수장이자 핵 과학자인 파크리자데는 수도 테헤란 인근 소도시 아브사르드에서 엄청난 테러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한편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등 이란 지도부는 이번 사건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복수를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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