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다리가 마비돼 움직이지 못했던 거북이가 바퀴달린 휠체어를 얻어 새 삶을 찾았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비블리컬 동물원에 살고 있는 거북이 '아라바'는 최근 달라진 생활을 시작했다.
10년 동안 다리가 마비돼 움직이지 못하는 거북이가 안쓰럽다고 여긴 동물원 사육사들은 아라바를 위해 금속판이 달린 바퀴를 달아 줬다.
이후 아라바는 새 삶을 찾게 됐고 동물원의 한 사육사는 "바퀴를 달아 주기 전에는 수컷 거북이가 관심을 주지 않았지만 바퀴를 달고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수컷 거북이가 눈길을 줬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바의 다리 절단 수술을 한 수의사는 "금속판이 달린 바퀴는 의자나 피아노 다리로 쓰는 바퀴"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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