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울산 현대모비스가 올 시즌 원주 DB와의 4번째 대결만에 첫 승리를 챙겼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DB와 경기에서 99–9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7승(17패)째를 거둔 현대모비스는 5할 승률을 다시 찍었다.
특히, 올 시즌 들어 DB와의 경기에서 3전3패를 기록하며 열세를 보이던 현대모비스는 4경기 만에 첫 승리를 챙기며 전패 수모를 벗어났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게이지 프림으로, 프림은 31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고양 소노는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서울 삼성을 87-79로 꺾으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8위에 올랐다. 반면, 꼴찌 삼성은 7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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