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기자=부산대학교 인문대학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내 10.16기념관과 인문관에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제1회 효원 인문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대 인문대학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문 특강 ▲인문관 투어 및 전공 안내 ▲창업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인문 특강'은 인문대학 12개 학과 교수가 참여해 전공 소개와 더불어 ‘인문대가 효원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70분간 진행한다.
이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인문관 각 강의실에서 국어국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일어일문학과, 영어영문학과, 불어불문학과, 독어독문학과, 노어노문학과, 한문학과, 언어정보학과, 사학과, 철학과, 고고학과 등 12개 인문대학 학과들이 다양한 '전공 안내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인문관 안내 부스는 중국·프랑스·독일·러시아 등 다양한 세계 문화와 언어를 경험하며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역사와 철학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부스 체험 횟수에 따라 참여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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