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SK를 제물삼아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의 경기에서 97-94로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난 현대모비스는 시즌 15승16패로 6위에 자리했다. 또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역대 20번째로 통산 100승을 달성한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2위 SK는 이날 패배로 홈 6연승에 마침표를 찍었고, 선두 원주 DB와의 격차는 4경기로 벌어졌다.
이밖에 대구체육관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수원 KT를 80-69로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다. 반면, KT는 3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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