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부산경찰청는 최근 부산지역 유흥시설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유흥시설 불법영업 행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맞춰 확산방지를 위해 오늘(2일)부터 18일까지 유흥시설 및 노래연습장에서의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 및 단속활동을 진행한다.
단속대상은 방역지침 위반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 업소의 재영업, 일반음식점·노래연습장에서의 무허가 유흥주점 형태의 영업, 22시 이후의 비밀영업, 무허가 업소 등이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부산경찰청 전 경찰서 단속요원을 총 동원해 유흥시설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서면 등 유흥밀집지역에 경찰관 기동대를 배치해 유흥시설 등에서의 방역수칙 위반행위가 없도록 순찰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은 "앞으로도 부산시와 협력해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한 점검 및 유흥시설 등에서의 불법영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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